윤남노 짜파게티, 고추기름으로 완성한 ‘파스타 감성’ 라면
SBS 인기 예능에서 윤남노 셰프가 즉석으로 선보인 윤남노 짜파게티 장면을 보고 바로 따라 해 봤습니다. 방송 속 레시피를 그대로 옮기되 올리브유로 낸 고추기름을 더해 파스타 같은 풍미를 극대화했어요.
아래 과정은 모두 직접 조리‧촬영한 사진이니, 외부 저작권 이슈 없이 안심하고 참고해 주세요!
재료 한눈에 보기 (2인분)
재료 | 분량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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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 2 봉 | 농심 제품 |
물 | 600 ml | 면 삶는 물 |
올리브유 | 3 큰술 | 엑스트라 버진 |
고춧가루 | 1 큰술 | 국산 중간 입자 |
청양고추 | 2 개 | 송송 썰기 |
소금 | 약간 | 간 맞춤 |
계란 | 1 개 | 프라이 토핑 |
1️⃣ 고추기름 베이스 만들기






2️⃣ 면 삶기 & 소스 졸이기





3️⃣ 플레이팅 & 시식



실제로 먹어본 솔직 후기
매콤 올리브 짜파게티는 기존 짜파게티의 구수한 맛은 살리면서, 고추기름 덕분에 알리올리오 같은 향긋함이 추가된 느낌이에요. 면발은 파스타면이 아님에도 쫄깃한 탄력이 살아 있어 ‘분짜’ 식감에 가까웠고, 한 입 먹자마자 매운맛이 살짝 올라왔다가 올리브유의 고소함이 깔끔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뜨거운 기름을 부을 때 퍼지는 고춧가루 향이 식욕을 확 끌어올려 “다시 만들어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주의! 기름 온도가 너무 낮으면 고춧가루가 눅눅해지고, 너무 높으면 타서 쓴맛이 납니다. 연기가 살짝 일어나는 순간이 적당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물 600 ml가 너무 많지 않나요?
졸여서 농도를 맞추는 레시피라 600 ml가 적당합니다. 3분 30초쯤부터 졸이기 시작하면 면발이 퍼지지 않아요.
고추기름이 너무 맵습니다. 대체 방법?
청양고추 대신 풋고추를 쓰고, 고춧가루를 반만 넣으면 매운맛이 크게 줄어듭니다.
올리브유 대신 식용유·버터도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올리브유 특유의 향과 깔끔한 뒷맛이 줄어듭니다. 버터를 쓰면 고소하지만 소스 점도가 더 묵직해져요.
※ 이 글은 SBS 프로그램 방영분(2025.5.3)을 참고해 개인적으로 조리한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방송 장면 캡처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